바다를 건너서/2018 캐나다

나이아가라 근처마을, Youngstown N.Y.

여울가 2018. 10. 11. 17:55

4일차 2018.9.29

 

나이아가라 근처 마을에서...

 

제트보트를 타는 옵션이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멀미가 나올 것 같아서 타지 않기로 하고 기다리는 동안 동네 구경에 나섰다.

 

Youngstown, N.Y.라는 마을인데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잔디가 깔린 집들이

드문 드문 자리잡고 있는 부촌이었다.

제트스키도 놓여있고, 꽃들도 가꾸고..

 

동네의 아름다움에 홀려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데 동네 사는

사람들은 사생활 침해라고 싫어할 수도

있겠다.

 

부러운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그래도, 우리나라가 좋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니

너무 억지스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