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집에서 저녁을 먹는 일이
잦다.
오늘은 빔프로젝트를 설치했다고
영화를 보잔다.
지나간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을 보았다.
완전히 만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컴퓨터그래픽이 기가 막힌 영화였고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경각심을
주는 영화였다.
손녀도 신기한지
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일단 전자파로부터 자유롭다니
다행일세.
며느리는 어젠 홍어, 수육, 막걸리,
배추김치로 삼합을 차려서 신나게
먹여주더니, 오늘은 알탕을 맛있게 끓였다.
아들네와 가까이 사니 참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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