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귀여운 화초키우기

여울가 2019. 1. 27. 12:23

아주 작은 화분 몇개를 키우고

있다.

화초를 가꾸고 싶은 마음은

큰데 잘 자라지 않고 시들시들해서

속상하다.

 

와중에 작은 아들은 아보카도 씨앗에서

싹이 난 화분을 내게 맡겨왔다.

 

성탄절 전까지는 풍성하게 꽃을 피웠던

포인세티아도 한쪽이 시들시들해서

신경이 쓰인다.

 

물주는 법 등을 찾아보다가

꽃기린이 '예수님의 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예수님의 가시 면류관이 이 꽃기린의

줄기라는 것...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겐베리아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다육이 프리린제도 꽃대가 올라오더니

곧 꽃잎이 벌어질 모양이다.

 

오늘은 요놈들과 한번

놀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