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5월은 성모성월이다.
우리 성당에서도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성모의 밤 행사를 하였다.
각 단체에서는 성모님께 화분을
봉헌하고, 신자들은 장미꽃과 초를
봉헌했다.
성모의 노래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신 뒤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하셨다.
그때 엘리사벳의 찬송을 들으시고
성모님께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송하신 노래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 당신 팔의 큰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기도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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