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영월성당, 성모의 밤 미사 봉헌

여울가 2019. 5. 12. 18:20

아름다운 5월은 성모성월이다.

우리 성당에서도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성모의 밤 행사를 하였다.

 

각 단체에서는 성모님께 화분을

봉헌하고, 신자들은 장미꽃과 초를

봉헌했다.

 

성모의 노래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신 뒤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하셨다.

그때 엘리사벳의 찬송을 들으시고

성모님께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송하신 노래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 당신 팔의 큰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기도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