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의 군대로 불리우는
레지오마리애에 입단한 지 7개월이
되었다.
난 어려서부터 개신교엘 다녔기에
성모 신심이 잘 생기지 않아서
애를 먹었었는데,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성모님을 공경하는 레지오 단체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늘이 우리 '신자들의 도움'레지오의
1,500차 주회라서 자축하는 뜻으로
회합 끝나고 밥을 나눠 먹었다.
그동안 입단 선서를 미뤄오다가
오늘을 기념하여 내 입단 선서식도
겸하고 보니,
요리조리 뺀질거리며 게으름을 피우고,
빠져 나가려고 갈등했던 마음들을
다잡는 날이기도 하다.
'신자들의 도움'레지오의 창단 멤버이신
엄 데레사단장님께선 30년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신 분이셔서 존경의 마음이
절로 생긴다.
단장님과 서기 마리아 형님이
준비하신 맛난 점심을 감사히 먹고,
신부님께서도 축복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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