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 중에 처음보는 과일이
있으면 맛보고 싶어서 샀던 적이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처음보는
과일을 오늘 만났다.
구즈베리...
찾아보니 이런 효능이 있네.
구즈베리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은 열매다.
수명은 10~20년 정도 된다.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쓰이고
민간에서는 잎과 열매를
장출혈, 요통, 위장, 무릎 통증, 암예방및 치료 등에 약으로 쓰인다.
어린싹이 나와 2~3년이 지나면 열매가 열리는데
시큼한 열매는 익혀서 먹거나 젤리, 통조림, 파이 등을 만들거나 술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맛을 보니 약간 시큼하고 약간 단맛이 나지만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맛은 아니다.
어렸을 때 먹어봤던 까마중의 맛고 조금 비슷하다.
잎은 다섯갈래로 되어 있어 국화꽃 잎을 닮았고, 조롱조롱 자그마한 열매가 귀엽고
예쁘다. 속에는 까만 씨도 있다.
마리아 언니가 가져온 신기한 구즈베리..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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