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고향 성묘하기...
매년 우리 형제들은 추석 전주 일요일에
온 가족이 모여 성묘를 한다.
난 처음에 성묘에 참석할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고향에 갈 수 있었다.
아침 7시5분 출발하는 딱 한번 있는 광주노선이
있어서 얼마나 큰 다행인지...
4시간40분 소요되어 광주에 도착했다.
한시간을 기다리신 형부 차를 타고
가족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다.
각 집에서 마련해 오신 맛있는 음식들이
날 행복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언니,오빠,올케,형부,조카들을
만나니 반갑고도 기뻤다.
4개월 동안 병원신세를 지신 둘째형부께
문병도 갔다. 많이 쇠약해지신 모습을 뵈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
엄마같은 86세 큰언니 집에서
그동안 쌓인 이야기도 나누고
언니네 마을 구경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2019년 추석맞이 성묘 가족인터뷰(추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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