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예약했었던
평창성필립보생태마을 하루 피정날이다.
워낙 유명하신 황창연베네딕또 신부님의 피정인지라 가고 싶어도 미리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는 실정이다.
신부님께선 미국횡단여행을 직원들과 함께
다녀오신지 이틀 지났다고...
신부님의 강론은 언제 들어도
재미지다.
코밑을 연신 손으로 훑어가시면서
돈 있는 거 좋은 곳에 다 쓰고 하느님한테 가자고
역설하셨다.
여행 많이다니라는 말씀은 언제나
변함없는 레파토리...
잠비아에 농대,신학대.간호대,초.중.고교,
수녀관, 에이즈환자병원 등
여의도의 12배 천만평의 땅덩어리를 잠비아
정부로부터 받아서 공사를 끝냈거나, 현재 공사 중이신데 앞으로 피정은 아프리카 잠비아로
오라시네. 한달 피정비가 900만원인데
열흘동안 아프리카 여행을 포함하고 있다고...
통 큰 여인들의 봉헌으로 아프리카 잠비아가
밝은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
또 문경에도 피정의 집을 지었는데
가톨릭신자들의 영적인 쉼을 위하여
화~일요일 5박6일 동안 10만원에
모시겠다고 하셨다.
11시부터 한시간 강의...
12시부터 곤드레비빔밥으로 점심...
13시부터 한시간 강의...
14시부터 한시간 두부만들기 체험 및 시식
15시부터 파견미사..
백두산 여행에서 다녀온 후
서울에 다녀왔고
어젠 원주에 다녀왔고
오늘은 평창에 다녀왔고
내일 아침엔 다시
서울에 간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몸은 고단한데
정신은 말똥말똥하니
그나마 다행일세.
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 두부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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