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가브리엘 형제님, 힘내시고 얼른 나으세요.

여울가 2020. 5. 2. 13:53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졌다.

 

모처럼 서울나들이를 했다.

 

일단 세실 옆지기 가브리엘 형제님의

문병으로 얼굴이라도 봐야 좀 편해질 것

같아서 세실집에 갔다.

 

사전에 서로 서로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많은 이들이

모였을꼬?

세실이 말 한걸까?

나처럼 그냥 방문을 한걸까?

 

모처럼 복음성가를 한시간 이상

불렀고 자장면시켜서 점심 먹고

다시 환자를 위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몇년 전 쓰러지셨다가 재활중이신 다니엘형제님과

이번에 발병하신 가브리엘 두 천사님들이

주님께서 태초에 만드셨던 온전한 영혼과 육신을 되찾게 해 주시길

간절하게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