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졌다.
모처럼 서울나들이를 했다.
일단 세실 옆지기 가브리엘 형제님의
문병으로 얼굴이라도 봐야 좀 편해질 것
같아서 세실집에 갔다.
사전에 서로 서로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많은 이들이
모였을꼬?
세실이 말 한걸까?
나처럼 그냥 방문을 한걸까?
모처럼 복음성가를 한시간 이상
불렀고 자장면시켜서 점심 먹고
다시 환자를 위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몇년 전 쓰러지셨다가 재활중이신 다니엘형제님과
이번에 발병하신 가브리엘 두 천사님들이
주님께서 태초에 만드셨던 온전한 영혼과 육신을 되찾게 해 주시길
간절하게 기도드린다.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교정을 그리며... (0) | 2020.05.27 |
---|---|
비비안나 딸 혼배미사 참례... (0) | 2020.05.17 |
봄맞이 떠났다가.. (0) | 2020.03.12 |
압화로 멋진 장신구를 만들어 보다. (0) | 2020.02.19 |
결혼식과 사제 첫미사 참석으로 서울에 다녀오다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