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는 거실 벽에 걸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가리키며 바다에 가자고
매일 졸랐다.
바다가 그닥 멀지 않은 거리인지라
온 식구가 모여서 강릉으로 향했다.
강릉은 KTX 운행으로 인하여
예전보다 관광객이 더 많아진 곳이다.
쟈스민이라는 돈까스 집에서
명란 돈까스를 먹었는데,
짭짤하면서 독특한 돈까스였다.
사천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튜브도 타고 아들들 어렸을 때 샀었던
보트도 타고 모처럼 바닷물에 몸을 담갔다.
강릉에 갔을 때 꼭 먹어야 한다는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를 먹고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커피도 마시고...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처럼 하루종일
먹고 바다에서 놀고 모두 즐거웠던
하루였다.
#사천해변★강릉 사천해수욕장으로 피서갔어요
- https://youtu.be/Y-NzinDRG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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