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강원도

태백산 정암사에 다녀오다.

여울가 2020. 3. 12. 21:41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인 정암사에

잠깐 들렀다.

그곳에도 절 입구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을 금지한다고

안내하고 있었다.

 

수차례 다녀온 정암사지만

산 중턱에 있는

보물제410호 진신사리 수마노탑까진

올라가 지지가 않는다.

 

이번에도 수마노탑은 패쓰~~♥♥

 

고한에 있는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정골사리(頂骨舍利), 치아(齒牙), 불가사(佛迦裟), 패엽경(貝葉經) 등을 전수하여 귀국, 동왕 14년에 금탑,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립하였다고 한다.

 

사찰 내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자료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육화정사,요사채, 삼성각, 자장각 등이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시식지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고찰이다.

 

*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설악산봉정암, 정선 정암사

 

* 수마노탑 (보물 제410호)

정암사의 가장 높은 곳, 적멸보궁 뒤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만든 대지 위에 서 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지고 온 마노석으로 만든 탑이라 하여 마노탑이라고 한다. 전체 높이가 9m에 이르는 7층 모전석탑으로

탑 전체가 길이 30~40cm, 두께 5~7cm 크기의 회색 마노석으로 정교하게 쌓아져 언뜻 보면 벽돌을 쌓아 올린 듯하다.

 

 

#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