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녀 유니는 늦은 밤이 되어도
잠자기를 거부한다.
불을 모두 다 끄고
토닥토닥 자장가를 불러준다.
"잘자라 우리 아기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는데~~♬♪♪"
자장가를 불러주니
다 듣고 있다가
"나 아기 아니고 언닌데?"
"자장자장 우리아기
자장자장 잠을 잔다
멍멍개야 짓지마라
우리 아기 잠을 깰라
꼬꼬닭아 우지마라
우리 아기 잠을 깰라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자장자장 잘도 잔다."
불러주니
다 듣고 있다가
"나 잠 안깨."
자기 싫다고 한바탕 울고나서
훌쩍이며 할머니 간식을 차려내는
귀요미 유니...
할머니 배 터지도록
간식을 차리면서
이렇게 한시간을 놀고 겨우 잠이 들었다.
잠자기 싫다고 울면서 떼를 써요
https://youtu.be/cz8mQzgjeF4
울다가 할머니 간식 차리는 귀요미
https://youtu.be/YQzAgxBjp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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