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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허브차 블랜딩

여울가 2022. 5. 20. 12:27

나만의 허브차 블랜딩

영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대학 과정 중에서
허브차 블랜딩하는 수업이 있었다.

허브는 중세 수도원에서 약용식물로써 키우기 시작하였는데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허바(Herba)가 어원이다.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허브를 약용식물로 이용해 오고 있다.

이처럼 허브는 단순히 향기가 나는 차가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가진 약용식물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약초, 현대의학에서는 생약, 대체의학에서는 허브라고 칭한다.

여러가지 허브(캐모마일,레몬 버베나,레몬 그라스,스테비아,귤피,산조인,부소맥,감초,대조)를

컵 8개를 놓고 조금씩 나눠서 담은 후 티백에 집어넣고 입구를 오무려서 나만의 블랜딩허브차 완성~~!!

건조 허브는섭씨 80-90도 온도에서
3-5분간 우려서 마신다.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있는 다기를 이용하고 최대 5회까지 우려서 마신다.

실제로 만든 허브차를 우려서 마셔보고
깜짝 놀랐다.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가 들어가서 약간 달면서 은은한 향도 좋고
진짜 보약을 마시는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

스트레스,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효능이 있다고 하니 허브차를 즐겨 마셔봐야 겠다.

 

 

 

 

 

 

 

 

 

 

 

 

 

 

 

 

 

 

 

 

 



(강사:원주 허브정원 푸실 양미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