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를 닮은 바쿠의 석유 시추기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큰 석유 도시로 꼽힌다.
바쿠에는 전 세계 최초의 상업용
유정(석 유의 원유를 퍼내는 샘) 이 있다.
1846년에 현대적 의미의 시추작업이 목조형태의 시추기로 이루어졌다.
이곳은 바쿠 남쪽에 있는데 영화 007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고...
바쿠 전역에서는 수많은 오일펌프가 계속 석유를 퍼 올리고 있다. 하루에 1톤 정도의 석유를 퍼올리는데 심지어 가정집 마당에도 우물이 아닌 유정이 있을 정도이다.
20세기 초까지는 전 세계 석유 사용량의 절반을 바쿠에서 생산했다.
육지에서의 생산량보다 바다에서의 생산량이 더 많다고 한다.
풍부한 원유를 바탕으로 오일로 목욕을 하는 독특한 문화까지 있다. 석유에 몸을 담그면 피부 질병 완화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쿠의 석유 시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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