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아제르바이잔

365일 불꽃이 타오르는 바쿠의 순교자 묘지 공원

여울가 2022. 7. 23. 10:56

220720

365일 불꽃이 타오르는 '순교자 묘지 공원'

태어난 날은 달라도 세상을 떠난 날은
같은 1990년 1월 20일에 사망한 140명의 영혼을 추모하는 바쿠의 순교자 묘지 공원에 올라갔다.

1990년 소련이 붕괴되기 1년 전 아제르바이잔의 독립 운동이 시작되었는데

당시 소련 진압군에 의해 사망한 군인들의 묘와 1988 ~ 1994년 아르메니아와의 사이에

나고르노 -카라바흐분쟁이 일어났을때 희생된 이들의 묘가 있다.

카스피해와 바쿠 시가지가 조망되는
전망대 같은 곳이다.
불꽃을 형상화한 불꽃타워도 아주
잘 보이는 곳이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몸이 날아갈 것 같은 바쿠...

바쿠의 순교자 묘지 공원

https://youtu.be/KhCrQGE4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