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일본 다카마쯔,나오시마

일본의 지중해라고 불리우는 세토내해의 예술의 섬 나오시마

여울가 2022. 12. 18. 17:51


일본의 지중해라고 불리우는
세토내해의 예술의 섬 나오시마

나오시마는 세계적 여행전문지 트래블러에서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세계 7대 명소로 선정된 곳이다.

일본 예술이 숨쉬는, 건축과 자연 그리고 예술과 문화의 나오시마(直島)...
과거 숭덕천황이 섬사람들의 순수함에 반해 나오시마란 이름을 붙였다는 이곳은 지금은 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까마츠 항에서 페리를 타고 한시간 정도 항해를 하다보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나오시마섬에 도착한다.

항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쿠사마 야요이 여사의 '붉은 호박'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쿠사마 야요이는 현재 90이 넘은 연세로 생존해 있는데 정신병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나오시마 진달래장 근처의 항구에 있는 '노란호박'도 그녀의 작품인데 지난 해 태풍에 바다로 떠내려갔던 것을 다시 찾아와서 지금은 제자리에 자리잡고 있다.

전세버스를 페리에 싣고 탔기에 가장 핫한 지중미술관까지는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오늘의 방문지는
지중(지추)미술관, 이우환미술관,베네세하우스 뮤지엄,
그리고 여섯째의 집을 예술 작품으로 만든
이에(집)프로젝트 등이다.

가이드 말로는 하루정도 일정을 더 잡아서
일본 올리브나무의 원산지인 쇼도시마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하였다.

그림을 그리거나 건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섬이다.

나오시마의 하루
https://youtu.be/wQQ7mq2wv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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