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3 이집트

람세스2세의 거상이 있는 멤피스박물관

여울가 2023. 3. 5. 14:49

20230228

한적한 시골속의 멤피스 박물관

멤피스 박물관(Museum of Memphis)에는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거대석상을 비롯해 스핑크스와 사랑의 신 하토르, 호루스, 따오기, 매 등의 여러 가지 석상과 조형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멤피스 박물관(Museum of Memphis)에서 무엇보다도 우선 봐야할 것은 거대하게 누워있는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석상이다.  현재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석상은 눕혀 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나다.
세워져 있을 때 원래 그 높이는 15m이었으나 현재는 파손되어 12m정도라고 하며, 무게는 83t 정도라고 합니다.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석상은 1821년 범람한 강가에 엎어진 채로 노출된 것을 이탈리아 고고학자 <지오바니 가비글리아>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석상은 다리 부분이나 머리 부분이 일부 훼손되긴 하였으나,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모습에서 수천년 전의 유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멤피스 박물관(Museum of Memphis) 야외 전시장에는 작은 스핑크스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 스핑크스는 높이는 2m,
길이는 4m로 현재까지 발견된 스핑크스 중 그 규모로 기자 피라미드 지구(GIZA Pyramid Complex) 스핑크스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고 한다.

그러나 기자 피라미드 지구(GIZA Pyramid Complex)의 스핑크스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크기가 작다. 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훨씬 더 선명하고 균형적이며 부드럽다.

 야외에도 람세스 2세(Ramesses II)의 거대 석상이 있다. 실내에 누워 있는 석상은 27세 때의 석상이고 야외에 서 있는 석상은 35세 때의
람세스 2세라고 한다. 

멤피스 박물관
https://youtu.be/TneCDV5EgP8


#멤피스박물관 #이집트여행 #람세스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