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일본군 최후 사령부
통칭 ‘라스트 코맨드 포스트(Last Command Post)’라는 마피 산의 절벽 아래에 있는 전적지이다.
동굴 모양으로 파인 곳을 콘크리트로 구축한 토치카로,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였다. 토치카 측면에 직격탄으로 생긴 직경 2m 정도의 커다란 구멍이 있는데, 격렬했던 전투의 모습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이 주변은 사이판 최후의 격전지로, 전몰자를 위한 위령비와 탑이 많다.
라스트 코맨드 포스트의 북쪽에는 중부
태평양 전몰자의 비가 있는데, 석등롱을 좌우에 배치한 일본풍 정원을 만들어 태평양전쟁에서 산화한 많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자연적인 바위를 뚫어 요새를 만들었는데
꽤 공간이 넓어 보였다. 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못했다.
주변에는 장거리포, 탱크 등 전쟁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이판 #일본군최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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