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나의 스타 양준일

가수 양준일의 단독 콘서트가 건대 새천년관에서 열리다

여울가 2024. 1. 2. 18:17

20231230

가수 #양준일 단독 콘서트가
열리던 날...
친한 친구 두명을 초대했다.
건국대 새천년관을 향하는데
솜뭉치같은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42년만의 폭설이라던가?

눈밭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축복 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

양준일 팬인 낯익은 제니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여러가지 굿즈 들을 나눔받았다.

응원봉 보호망을 직접 뜨게질로 만들어 와서 나눠주고, 멋진 마그네틱, 오늘의 드레스코드인 팬덤 색깔 블루 털머플러,
스타의 멋진 모습이 담긴 슬로건, 경주 황남빵, 기능성 주름개선제,볼펜 등 콘서트  때마다 수많은 나눔을 해 주시는 제니님들의 사랑이 대단하고 감사하다.
스타를 그림으로 그려서 새해 달력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준일님이 팬들에게 선물해주신 쿠키는 먹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내 가수 양준일은 오늘도 무대를 찢어놓았다. 무대의상을 갈아입을 때
장신구도 의상 컨셉에 맞춰서 착장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특히 처음으로 시도한 객석을 가로 세로로
모델처럼 런웨이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눈앞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모두들 환호성을 울렸다.

가시는 길에 눈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고, 팬들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표현과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큰절을 했다.

가사를 아는 노래들은 떼창을 하고,
빠른 노래는 일어서서 같이 춤추며 응원봉 흔들다 보니 두시간이 순삭했다.

이제 2월24일 전주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라서 두달  기다리면 우린 다시 만날 수가 있다.

친구들도 너무 좋았고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치맥 한잔 하고 좋은 기 만땅 받고 영월에 돌아왔다.

양준일 건대콘서트(231230)
모델 워킹으로 객석을 누빈 런웨이
https://youtu.be/4VHtCmdcFw0?si=0bzt8jI09FqDHqk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