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조용한 휴식이 필요할 때,<마음의 약방>을 찾아가요.

여울가 2024. 3. 14. 22:41

영월의 신지식인께서
운영하는 까페,마음의 약방...

까페 이름이 참 특이하다 했는데
쥔장의 시부님이 약방을 하시던 자리에
까페를 열었다고 한다.

영월 한반도면 신천리에 자리잡은
포근한 '마음의 약방'은
대표님이 직접 만든 소품들이
멋지게 장식되어 있었다.

모르고 갔는데 가서 보니
몇년 전에 뜨게질을 가르쳐 주셨던
아낙들의 뜰 선생님이시네...ㅎ
너무 반가웠다.

동네 주부들과 함께 모여서
생산적인 협업을 하시는 분이신데
참 솜씨도 좋으시고
아이디어도 좋으시고...

바로 앞집인 영월콩집 재봉 사장님께
전화했더니 바쁜 와중에도 냉큼
올라오셨다.
가끔 마음을 쉬고 싶을 때
찾고 싶은 힐링 카페 '마음의 약방'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