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4
알록달록 멋진 보캅(Bo-Caap)예술지구
보캅지구는 과거에 인종적으로 분리된 지역으로, 도심 위의 시그널 힐 경사면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1834년 말레이 노예들인 무슬림들이 숙소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억압받던 무슬림들이 강제로 이주한 것이나
반 인종차별정책의 실시로 해방이 되자 일률적으로 흰색이었던 페인트를 각기 개성이 있는 알록달록한 색깔로 칠하기 시작하여 보캅예술지구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곳 저곳 미술관과 샵들이 있고 무슬림들이 남긴 벽화도 있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지만,
도로 포장이 된 곳까지만 가고 그 이상은 가지 말라는 가이드님의 주의가 있었다.
#케이프타운 #보캅지구
'바다를 건너서 > 2024년 아프리카 4개국(잠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남아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아공]케이프타운의 가장 오래된 정원 'The VOC Vegetable Garden' (0) | 2024.06.11 |
---|---|
[남아공]케이프타운의 명소 'V&A Waterfront' (1) | 2024.06.11 |
[남아공]일몰 명소 시그널 힐 (0) | 2024.06.11 |
[남아공]신들의 식탁, 테이블 마운틴 (1) | 2024.06.11 |
[남아공]케이프포인트의 구 등대(Light house) (1) |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