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6월이 다 저물어간다

여울가 2024. 6. 25. 16:13

비가 온 뒤
더위가 조금 풀리고
바람이 산들산들 시원하게
불었다.

오랜만에
청령포저류지를 걸었다.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강에는 수련들도
꽃을 피워냈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텐데
두어달 동안 더위먹지 말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단하게 마음을 다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