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도 바다 구경 한번 해 보자며
셋이서 동해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10시 5분발 기차에 앉아서
따뜻한 옥수수를 입에 물고
동해로 출발~~!!
12시30분 동해역에 도착해서
묵호수산시장까지 택시를 이용했다.
사장님 미모가 빛나는 가미수산에서
싱싱한 회를 6만원어치 샀다.
광어,우럭,방어,부시리,성대,멍게까지...
묵호시장 안에는 먹자골목이
즐비해 있고, 평강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을 먹었다.
너무 배가 불러서 회를 남겼다.
다시 택시로 묵호등대까지...
논골담벽화마을에 새로 단장한
말똥도너츠는 동해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찻집이었는데 많이 변했네.
묵호갈매기 모양의 도너츠와 커피를 마시면서 냉방이 극도로 잘 되어있어서
그야말로 찐한 천국을 누렸다.
등대에서 사진을 찍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엘 가려했지만, 너무 더워서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다시 오자며 포기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일박했었던 등대팬션에서 사진도 찍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너무 더워서
등대매점에서 차가운 음료를 사서 마시고 사장님과 논골담마을 이야기와 역사를 듣고 다시 동해역으로 출발했다.
너무나 배가 불러서 저녁 먹는걸 생략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참 좋으네.
쉽게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서...
우리들의 동해이야기
https://youtu.be/AVLY18ppsVQ?si=9TwDwUfzvp6w7FiY
#가미수산
#평강식당
#논담골벽화마을
#말똥도너츠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대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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