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31
원래 일정에는 유람선을 타고
별빛투어 즉 삼아야경을 보게 되어
있었으나, 유람선이 수리 기간이라서
뜨지 못한대네.
그리하여 대체된 코스가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산꼭대기인 봉황령에 가게 되었다.
예전에 오누이 쌍둥이가 살았는데
남자는 용이 되어하늘로 올라가고
여자는 봉황이 되어 이 산을 지키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용과 봉황
용은 하늘로 날아가고
봉황은 산을 지키면서 살았다.
이곳에는 해사산맹, 복여동해라는
글씨가 새겨진 돌비석이 있는데
100세 이상 노인들이 40분 정도 사는 장수마을이 있다고 한다.
해사산맹은 동해를 보면서
바다처럼 넓은 마음과
수리남산을 보면서
산처럼 굳은 마음으로
장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황령은 야경을 주로 보는 곳이라는데
우린 낮에 올라갔다.
북위 19도선으로 일년 내내 여름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이곳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삼아시내가 아름답다.
봉황령 오르고 시내풍경
https://youtu.be/MlFXdi9xGvA?si=lwSU33qCkEqn6x7u
#하이난여행 #봉황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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