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중국 하이난

사슴선녀와 나무꾼의 사랑이야기, 녹회두공원

여울가 2024. 11. 4. 23:19

241031

10월의 마지막 밤을 분위기가
매우 좋은 녹회두공원의 야경을
보게 되었다.

녹회두공원은
삼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으로 삼아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녹회두는 '사슴이 뒤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사슴선녀와 사냥꾼의 낭만적인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은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우린 시간도 부족하고 피곤해서
전기차를 타고 올라갔다.

야경이 꽤 볼만하고 특히 인공섬인 봉황도의 호텔과 아파트
5개동의 야경이 가장 눈에 띄었다.

산 정상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오르면 여족 청년과 아리따운 아가씨로 변했다는 사슴의 전설이 숨쉬는 거대한 녹회두 동상을 볼 수 있다.

하이난 싼야의 녹회두 공원
https://youtu.be/_rB4n_ANrCo?si=yVbJH_pcbvaP08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