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 속에 천연온천탕이 있는
반녕온천은 조금 비싼 옵션이었지만
평생 맛볼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우리 일행이 모두 5팀이었는데
우리팀만 이 옵션을 선택했다.
난 뜨거운 것을 질색하는 사람이라
내키진 않았지만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가게 되었는데 결과는 매우 만족~~!!
맹글로브 나무와 야자수들로 그늘이
완벽하고 트레킹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었다. 쟈스민,쑥,생각,알로에,코코넛등 탕이 다양하고 온도도 중온,고온 등 선택할 수 있었다.
특히 닥터피쉬들이 있는 탕이
있어서 발을 담그고 먹이(?)를
주는 재미도 느꼈다.
이곳은 11월부터 극성수기가 시작된다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독탕에 앉아서 스피커의 음악을 듣고 앉아 있노라니 천국이 따로 없네.
거대한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도
좀 했는데 혼자 놀으려니 그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온천탕으로 돌아왔다.
열대우림속의 천연온천
https://youtu.be/Hp4wjCAIqPE?si=grUSDyyr87uI8A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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