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무이네 어부들이 안전을 기원했던 곳이다.
5m높이의 불의 신 사원과
15m높이의 시바신을 모시는 탑이
있는 힌두교 사원이다.
뾰족한 탑을 뜻하는 '첨탑'이 아니라,
먼 옛날 베트남을 주름잡던 참파(Champa)왕국의 탑이라고 해서 '참탑'이다.
포사누이는 참파왕국의 공주 이름이라고...
화려했던 전성기 베트남의 모습을 잠시 상상하게 해주는 유적이자 판티엣을 찾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관광명소이다.
캄보디아 앙코르 왕국의 유적을 연상케하는 빨간 벽돌로 지은 3개의 기둥같은 탑이 서 있다.
무이네 사람들이 바다의 안전을 기원했던 사원으로 판티엣 너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조용하며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사원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경치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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