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5년 하와이

일출명소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유적지(Diamond Head State Monument)

여울가 2025. 2. 15. 15:12

250208

일출명소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유적지(Diamond Head State Monument)

오아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킹 코스 딱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 다이아몬드 헤드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처럼 화산이 터진 분화구이다.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유적지 안에 마련된 트레일은 편도 4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짧은 코스로, 정상에 올라서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오아후 최고의 전망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의 일출이 유명해서 새벽5시에 일어나서 5시60분에 출발하였다.

6시부터 오픈인데 6시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벌써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찼네.

어둠을 뚫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간간히 한국분들의 목소리가 들려서 반가웠다.

드디어 일출을 기다리는데 구름이 너무 많이 끼어 해가 동전크기만큼만 보여주고 구름 속으로 숨어버렸다.

아쉬움은 컸지만
오아후 시내풍경을 본 것으로 만족했다.

일출 시간대에 예약이 밀리므로 최소한 3~4일 전에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일출명소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유적지
https://youtu.be/MrsssOo5LL8?si=vkMlBd3aN-p0Mz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