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5년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하루 즐겨요

여울가 2025. 2. 15. 20:03

250208

와이키키 해변에서 하루 즐겨요

하와이 하면 맨처음 떠오르는 곳이 바로 와이키키 해변이다.
그만큼 하와이의 상징적인 명소인데 오늘 하루는 와이키키에서 놀기로 했다.

와이키키는 서쪽의 카하나모쿠 비치를 시작으로 동쪽의 카이마나 비치까지 약 3.2km 해변을 일컫는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을 비롯한 대부분의 숙박 시설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밀집해 있다.

와이키키 비치의 바다는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도 높지 않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수영을 하거나, 선탠을 하거나, 서핑을 하는 등 부담 없이 즐기기에 무난한 곳이다.

손녀는 모래놀이도 하고 수영도 하고 나는 와이키키 해변을 좀 걸었다.
바다로 향한 기다란 방파제 위에 쉴 수 있는
조그만 정자도 있어서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또 패들이나 서퍼들이 깊은 강까지 나갈 수 있도록 방파제 끝부분을 출구처럼 터 놓은 것도 눈에 띄었다.

아이들을 위해 커다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있어서 가족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 해수욕장이다.

비췻빛 푸른 바다는 바라만 보고 앉아 있어도 충분히  좋은 와이키키였다.

이곳이 바로 와이키키 해변이다
https://youtu.be/DHcdHIVXZYE?si=SXRaBc7MLo4ePj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