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칡줄다리기
단종이 복위된 숙종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칡줄다리기는
일명 충신 칡줄다리기라고 부른다.
이 칡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1967년 단종제 때
부활되었다.
정월대보름을 전후 해서 당고사를 지낸 후 칡줄을 수거하고, 준비해 둔 칡줄을
새끼모양으로 꼰다. 이 작업은
단종문화제 한달 전쯤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용두목으로 암ㆍ수줄을 결합시켜 길이 70m,무게 6톤의 대형 칡줄을 이용하여 동강을 중심으로 동편,서편으로 나누어 편장의 지휘아래 칡줄다리기를 하게 된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칡줄다리기는 지역주민의 단합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영월의 대표적인 민속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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