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은행이나 한번 털어 봤으면...

여울가 2006. 7. 3. 12:20
나도 은행을 한번만 털어 봤으면...
오래 전부터 그것이 문제였다...
용기도 없으면서 은행을 털고 싶은거...
눈 딱 감고 시도해 본적도 있긴 하지만 어디서 날 보는 사람이 있을까?
가슴이 두근세근...쿵쿵쾅쾅...
열어 놓은 창문 밖으로 농익은 은행이 날 유혹한다.
짙노란 빛깔로 분단장을 하고...
날 잡아봐라...날 털래면 털어봐라...
올해도 난 은행을 털지 못할것이다...
언제쯤 내 소원을 이뤄볼까나*^^*

=은행 강도가 되고 싶은 여울가== (20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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