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강원도

태백 석탄박물관

여울가 2010. 1. 26. 16:08

 눈축제장을 둘러본 뒤

석탄박물관에 갔다...

돌이 곧 보석임을 깨닫게 되는 전시장에서

아들들이 다른 데서보다 더 열심히 관람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남자들도 보석에는 약한가 보다...

 

석탄을 캐는 과정과 도구...

그리고 옛 광부들의 생활모습들을 돌아보았다...

산 속의 오후는 참으로 짧아서

박물관에서 나와보니 깜깜한 밤이다...

 

태백에서도 가장 한우 고기가 맛있다는

태성실비식당(033-552-5287)에서 육회와 모둠구이를

연탄불에 구워먹는데

정말 맛있는 고기였다...

다음에도 또 오자고 아들들이 너무 좋아했으니

이곳에 전화번호를 남겨놔야 잊어 버리지 않을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태백의 중앙통에 멋진 루미나리에 장식을 한컷 찍고

올 겨울을 추억의 한 페이지에 저장해 놓는다...

 

 증기 기관차

 야광 광물

 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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