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익산 팸투어 후 다녀 온 이야기에 너무 열을 올렸었나?
성당 친구들이 연휴에 익산에 가자고 성화를 댔다.
석가탄신일이었던 5월 21일...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국도의 첫 휴게소인 화성휴게소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 7시 30분..
우리는 돗자리를 펴고 싸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으면서
다시 되돌아갈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쉬운 일이 아니어서 다시 출발하였다.
익산 웅포지역화활성센타에 도착하니 밤 10시30분...
11시간에 걸쳐서 온 탓에 모두 지치고 지쳤는데도 불구하고
좋다고 떼굴떼굴 구르면서 우리의 여행을 자축하였다.
익산은 참 돌아볼 곳이 많은 곳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여행 스케쥴을 다시 짜고...
날이 밝아 본격적인 투어 시작~~!!
지난번에 벽화를 찍지 못해 벽화마을부터 돌아 보았다.
이 고장 특산물인 불르베리 나무들이 꽃잎을 떨구면서
조그마한 열매들을 키워가고 있었다.
6월에 이곳에서는 불르베리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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