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리는 바닥과 난간을 나무로 만든 인도교로써 폭3.6m, 길이 387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재 다리이다.
달과 유난히 인연이 깊은 이 지역과 연관 지어 월영교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곳 안동댐 유역은 예로부터 [달골]이었으며 다리를 건너면 [엄달골]마을과 연결이 되고
강 건너 산 중턱에 보이는 것은 옛 선비를 시를 읊었던 월영대이다.
이곳 월영정에 앉아서 새하얀 달빛이 호수 위를 비추는 모양을 보노라면
어느 누구도 시인이 되지 않고서는 베기지 못할 것 같다.
안동댐
월영교 뒷쪽에 자리잡은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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