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팍을 다녀오는 길에 들른 본다이 비치...
Bondi라는 말은 원주민어로 '파도에 바위가 부서진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바닷가 언덕에 그림같은 예쁜 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이 언덕위의 예쁜 집을 갖고 싶은 게 소원이라는 가이드님..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 그림같은 집에 살고 싶다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소원인가 보다.
불퉁 나온 배를 앞세우고 해변을 향해 내려오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깔깔댔더니
사진 찍으면 안 된다고...
벌금이 무거운 모양이다...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호주에서도
이 본다이 비치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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