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물군
고대사회의 장례 풍속을 엿볼 수 있는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 5점과
문인석 6점, 조선시대 군수나 부사의 공덕으비, 송덕비, 선정비 21점 등
비지정 문화재 31점을 옮겨 놓았다.
양반 고장의 온화한 심성과 청풍명월의 본 고장임을 상징하는 [청풍명월]비석
1985년 12월 23일 문화재 단지 개장 기념으로 세워졌다.(9높이 8m, 둘레 85cm)
청풍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청풍읍 읍리 대광사 입구에 있던 높이 3m41cm의 거대한 석불로
신라말 고려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당초에는 불상각이 없었으나 이전 당시 새로 지었다.
불상각의 뒷모습
한벽루(보물 제528호)
고려 충숙왕 4년 (1317년)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여
관아에서 세운 독특한 양식의 목조 건물로 연회장소로 사용하였다.
고종 7년(1870년)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였고
1972년 수해로 건물 일부가 유실되어 1976년 다시 복원되었다.
응청각(지방유형문화재 제90호)
금병헌(지방유형문화재 제34호)
명원정 또는 청풍관이라고도 하며
조선 숙종 7년(1681년)에 부사 오도일이 창건하고
영조 2년(1726년) 부사 박필문이 개축하였다.
청풍부의 동헌으로 부사의 집무 장소 및 집회 장소로 쓰였던 곳으로
유일하게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로
단시 행정관의 검소한 생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금남루(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
조선 순조 25년(1825년)에 창건되었으며
청풍부의 아문으로[도호부절제아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는 부사 조길원의 필적이다.
관아를 드나들던 문으로 가운데 문은 부사가 출입하였고 양쪽문은 평민들이 출입하였다.
망월산성(지방기념물 제93호)
청풍대교 남쪽 망월산(해발 373m)의 정상부와 지맥을 둘러 쌓은 495m의 작은 성이다.
삼국사기 기록에는 신라 문무왕 13년(673년)에 사열산성을 더 늘려 쌓았다고 적혀있어
통일신라 이전인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팔영루(지방유형문화재 제35호)
현재 청풍문화재단지의 입구에 세워진 누각이다.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으로 조선 숙종 28년(1702년) 부사 이기홍이 창건하여 [남덕문]이라 한 것을
고종 때 부사 민치상이 청풍명월의 8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로부터 이름을 따와 [팔영루]라 부르게 되었다.
청풍문화재 단지에서 건너다 보이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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