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시골에가면 우린 늘 어린아이가 된다.

여울가 2011. 7. 22. 15:17

친구들과 시골 나들이....

토종닭도 삶아 먹고

해물부침개도 해 먹고...

또 검은 콩 믹서기에 갈아 콩국수도 해 먹으면서

마냥 어린 아이가 된 우리들...

다락에도 올라가서 놀다가

실증나면 평상에 누워 바람도 쏘이다가

그것도 싫으면

동네 나들이 나가서 예쁜 집 구경도 하고

나무들...꽃들...갖른 풀들..나비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언제쯤 나도 시골에 가서 살 수 있을까나...

과연 한데 모여 살자는 우리들의 소망은 이루어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