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충남/태안]태안 앞바다는 완전히 깨끗해요-이원방조제

여울가 2011. 11. 1. 17:47

태안 앞바다에 온통 새까만 기름으로 범벅이 되었었던 사실이

언제였느냐는 듯이 완전한 수질을 자랑하는 태안 앞바다...

이 모두가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로 씻어낸 결과가 아닌가?

그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이원방조제를 찾았다.

자원봉사자들의 손바닥을 방조제 둑에 찍어 놓은 장관을 보기 위해서...

보고 또 봐도 예쁘고 정겨운 손바닥 그림들이다.

해가 드디어 넘어가고

우리는 또 다시 11월의 여행을 꿈꾸며

이제 우리도 가족이 있는 서울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