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덕]해뜨는 광경이 일품인 해맞이 공원

7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영덕 대게의 집게발이 등대를 감싸고 있는 멋진 곳을 만나게 된다.

영덕해맞이 공원이다.

이 해맞이 공원은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의 10ha에 이르는 면적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1997년 산불로 황폐해진 곳을 '자연 그대러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999년에 시공하여 2002년 완공되었다.

목재 파고라 6동과 사각정자 3동, 평의자 40개 등의 휴게시설과 주차장 3개소,

조망과 사진 촬영을 위한 전망테크 5개소 , 길이 2.1km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채꽃과 파랭이꽃 등 야생화 2만 2000여 포기와 향토 수종 9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는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면

파도와 바위의 화음을 눈앞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

나무 계단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는 그다지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딱 좋다.

바위도 멋있고 확 트인 동해 바다가 아름답고

전망이 너무 좋은 달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한번 보고 싶구나..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야경이 멋진 루미나리에 전광판이 낮에도 빛나는 하얀색을 마음껏 뽐내고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