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충남/금산]숲 속의 조용과 쉼과 여유... 체류형 민박집 토담산골

여울가 2012. 6. 14. 09:16

산과 숲이 좋아 이곳에 토담집을 짓고 가꾼지

10여년이 되었다는 주인장은

우리를 시원한 냉커피로 맞이하였다.

취미 삼아 하나 둘씩 만들게 된 분재들이

집 이곳 저곳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고,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정답고도 어여쁘다.

인근에 아름다운 절 보석사가 있어서

휴양 겸 관광 겸 입소문 타고 꽤 많은 길손들이 찾을 것 같다.

집도 잘 가꿔 놓고 주인장 인심도 후하니

이만한 잠자리가 어디 흔하겠는가?

높으막한 정자도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고

본채의 2층도 전망이 좋고

아, 이곳에서 한밤 자고파라~~!!!

토담산골 입구...멀리 보이는 소나무 정자가 예사롭지 않다.

여기서 보면 저 뒷산이 마치 진안의 마이산을 닮아서 [금산 마이산]이라고 부른다고...

 

숙박하고 집에 가는 손님 손에 들린 분재 한개...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