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재와 석복헌...
낙선재와 석복헌은 한 여인에 대한 헌종의
깊은 사랑이 담긴 전각이다.
낙선재는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헌종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서화를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개인적인 공간이다.
궁궐의 전각이지만 단청을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고종의 넷째아들 영왕의 비 이방자여사가 생활했던 곳이다.
석복헌은 '복을 내리는 집'이란 뜻으로
왕실의 복은 세자를 얻는 일이다.
헌종은 후궁이 된 경빈 김씨에게 세자를 절실하게 원했지만 김씨를 맞이한 지 2년만에
후사없이 세상을 떠났다.
조선왕조의 마지막 중전인 순정효황후가
석복헌에서 생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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