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대만

[대만/타이베이]식재료 전통시장 '디화지에'

여울가 2014. 3. 25. 23:09

대만 배낭여행의 마지막 날 7일째, 2월21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시내투어에 나섰다.

북문을 지나 걸어 걸어서

맨 먼저 간 곳은 다양한 식재료 시장 '디화제'이다.

 

타이베이 음식들은 도대체 이 맛을

어떻게 내는 것일까?

이 질문의 해답은 디화제(유화가)에 있다.

타이베이 M8번 출구에 있는 Y호텔에서 걸어서 갔다.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오른쪽의 4층 식재료 상가는 문을

열지 않았고, 도로 왼편의 상점들만

문을 열었다.

 

사진으로만 봤던 노루궁뎅이 버섯도 보고,

검은 석이버섯과 흰 석이버섯,해마,굼벵이

말린 것 등 신기한 음식 재료들과 한약 재료들이 즐비하다.

 

한국에서 보단 저렴해서 우린 고소한 피스타치오,잣,마카다미아 등

견과류와 꽃차를 샀다.

 

지하철 솽렌(쌍련)역에서

20분 정도 걷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