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대축일 미사를
이시돌 요양원 성당에서
봉헌하였다.
신부님의 강론이
제주도에서는 잔칫집에서
반드시 앙푼에 탄 커피를
내 놓는단다.
일테면 잔치커피...
성부, 성자,성령이 서로 다른 위격이지만
결국은 한분이듯이
커피와 설탕과 프림이 각각
다른 물질이지만
한잔의 커피가 되는 이치와
같다고 하셨다.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들이
휠체어에 앉아서 미사드리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울컥했다.
모처럼 많은 손님들 앞에서
신이 나서 강론하시던
신부님 모습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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