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을 찾을 때마다 마음만 설레게
하고 실제로 타 보지 못 했던
두륜산 케이블카를 이번에는 타 보기로
했다.
날씨가 많이 흐려서 전망대의
전경은 포기할 각오로 케이블카
탑승~~!!
완전 안개 구름 속에 산 봉우리가 푹
잠겨서 온 세상이 뭉게구름으로
피어 오른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100미터 정도를
걸어서 고계봉(해발 638m)에 다달으니
안개 무리들이 살짝 살짝 비켜 가면서
눈아래로 드문드문 보이는 경치가
정말 죽이네.
전망대에 오르자 서서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우린
하느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렁님 감사합니다.
를 연발 연발~~!!
맑은 날에는 이 전망대에서 영암 월출산,
강진 주작산, 광주 무등산 등의 주변 명산과
강진,완도,진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삼면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도 한라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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