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산속에서 하룻밤...

여울가 2016. 6. 7. 23:18

전남 광양 옥룡의 산 중턱...

유기농 매실이 자라는 곳이 우리들의

숙소...

달달한 공기는 기본이고,

차가운 공기로 반팔 옷이 무색할 지경이다.

산 중에 우리들만 있으니

온 세상의 주인이라도 된 듯

기분이 그만이다.

친구의 조카가 매실 농사를 위해

지어놓은 집인데, 도시생활에 찌든

우리들에겐 힐링하기에 그만인 집이다.

고사리도 따고,표고버섯도 말리고,

토마토도 먹고, 살구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