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 모습과 바다가 한눈에내려다
보이는 진남관은 보수공사를 하는 중이다.
건물이 좀 기울어져가고 있는 중이고, 지붕도
고치는 중이었다.
진남관은 국보 제304호로 1598년(선조 31)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로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기지로서의 역사성과
1718년(숙종 44) 전라좌수사 이제면(李濟冕)이 중창한 당시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으며,
건물규모가 정면 15칸, 측면 5칸, 건물면적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진남관은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하라.'는 의미로 조선시대 400년간
조선 수군의 본거지로 나라를 지켜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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