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엘 못 가봤다는
친구 덕에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갔다.
몇년 전 여수엑스포로 오동도에서 바라보는
뱌닷가 경관이 많이 변해 있었다.
조금은 해외의 항구도시를 닮은 듯...
두바이 7성급 호텔과 흡사한 빌딩도
멋지다.
동백은 자취도 없고
음악분수가 오동도를 지키고 있었다.
숙소에서 우린 지리산표고버섯을
창틀에도 깔아놓고, 돗자리에도 깔고 말리면서
이젠 완전 노인네들 다 됐다며 쉬고 쉬고 또 쉬고...
잠도 아예 초저녁에 잤다.
이젠 여행도 힘들어서 못 다니겄어...
엄살을 부려가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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