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으로 피정

여울가 2016. 7. 10. 17:33

2014년에 졸업한 복음화학교

5단계 제62기(1단계로는 111기) 졸업생들과 봉사자들은

그동안 계속 모임을 갖고 있는 중이다.

 

두달에 한번씩 만나는 데

이번 달에는 1박 2일 피정을 가기로

하였다.

 

인원은 많은데 모두들 바쁜지

7명이서 남양주에 있는 성베네딕토수도회 요셉수도원을 향했다.

 

폭염 중인데도 불암산 아래의 수도원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산책을 할 만했다.

 

10분의 수사님들과 성무일도를

바치고 맛있는 저녁을 해 먹고

노래 두곡(위대한 약속, 바램)을 배우고

기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여러차례 이곳 요셉수도원에서 피정을

해 봤는데 우리 신우회 친구들이랑 한번

피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생각은 곧 실천이 따라야 할 터인데

언제 시간을 잡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