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북유럽/노르웨이]동계 올림픽 개최지 릴레함메르

여울가 2016. 8. 23. 12:50

여행 3일차 (2016.8.12)

 

스톡홀름을 출발하여샤로텐베르크 경유하여

릴레함메르에 도착했다.

노르웨이 최대 무기 생산지인 콩스빙에르와

뫼사 호숫가에 자리잡은 릴레함메르에 도착할 즈음

비가 내린다.

외기 온도는 13도..

너무 추워서 모두들 겨울 파카를 껴입었다.

 

동계올림픽으로 기억되는 도시, 릴레함메르는

노르웨이 오플란주(州)의 주도(州都)로,

도심에서는 아름다운 미에사 (Mjøsa)호수와 로겐(Lagen)강 북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잘 보존된 19세기 후기 목재주택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도심의 거리는 다양한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며

쇼핑과 식사하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다.

대체적으로 건조한 내륙기후이며,

 겨울스포츠 최적의 장소로 1994년 제17회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날씨가 좋았다면 리프트를 타고 스키 점프대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을 텐데

비가 내리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