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새천년복음화사도직협회, 하느님의 백성 공동체 12월 기도모임...

여울가 2016. 12. 4. 21:34


2016년 12월 4일

새천년복음화사도직협회 찬미의 기도모임...

 

새천년복음화사도직협회의 하느님백성 공동체의

12월 기도모임이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복음화학교 5단계를 졸업하고

하느님백성 공동체에 26명이 준회원으로

입회하였고, 80명이 정회원 1차, 2차 서약을

하였다. 또 8년 동안 공동체 생활을 해 온 22명의 정회원이 종신서약을 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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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백성 공동체는 2017년도 공동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였다.

 

'성령께 순응하며 새로운 열정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이룩하자.'

 

이 목표는 그리스도의 사상을 믿고 순명하며 성령의 이끄심에 순명하자는 뜻이다.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는 분은 성령의 이끄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분은 성령의 말씀을 잘 듣고,

그리스도에 이끌려 그리스도의 뜻에 충실하게 순명하며 살아간다.

순명은 우리들의 실천적 삶의 부응이다.

순며하는 사람은 충실한 기도생활로 충직한 종으로서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성령께서는 그런분과 함께 하신다. 하느님의 뜻을 알고 순명하는 사람은 남이 보기에도 다르다.

정말 하느님께 의탁하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 눈에 드러나 보인다.

 

제가 하느님공동체를 만든 이유가 악이 판치는 이 세상에서,

교회를 파괴시키고 신자를 파멸시키는 이런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자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성령과 함께 그분 안에서 그분께 이끌려서 살아가려는 무리가 있어야

 이 세상에 한가닥 희망이 되고, 빛이 되는데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 되자는 것이다.

 

수백년된 수도원도 그 약속을 지키면서 사는 일이 어려운 일인데,

이 어려운 세상에 평신도들도 얼마든지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다.

 

기도 생활 중에 하느님 말씀을 듣고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자

. 하느님나라의 확장에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일이다.

 

하느님이 계시다는것을 우리를 통해서 나타내자고 하는 것이다.

주신 달란트에는 모두 의미가 있다.그것을 잘 실천하고 살아 가자는 것이다.

우리들이 성소를 깨닫고 그 부르심에 응답했기 때문에 하느님의 백성공동체에 입회한 것이다.

 

그런 하느님이 음성을 들었다면, 그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확신했다면

우리는 그것을 위해목숨을 바쳐야 한다.

소명이 있어야 새로운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하느님 부르심을 깨닫고 그것을 살천하려고 한다면 분명히 새로운 열정이 생길 것이고,

새로운 복음화에 정진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복음화는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능력과

새로운 표현으로 해야 한다.

 

교회의 부흥에 새로운 사람이 필요했기에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분명한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서 많은 신자들 중에서

선택받은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이다.

 

내년이면 공동체가 설립된 지 25년이 된다.

이 긴 세월동안 끊임없이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이며 우리가 갈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수없이 이야기를 해 왔다.

지겹도록 해 왔는데 내 이 열정의 원천은 끊임없는 기도생활이 뒷받침이 된 것이다.

우리의 모습을 자꾸 점검을 해 봐야 한다.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은 전염이 빨리 된다. 이래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일치하고 하나가 되어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개인적인 기도생활을 충실히 하여

 새로운 복음화의 일꾼이 되자.

 

신년마다 목표를 설정했지만 그냥 표어에 그치고 말았던 지난 시간들이 다 흘러갔다.

이제 남아있는 시간들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

교회 내 수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그냥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단체들이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

우리가 그런 애물단지 단체가 되어서는 안된다.

개인들이 개인의 모습을 잘 지키지 못하고,

단체가 단체로서의 명분을 잃어버린 현실에서

나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열정이 필요하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우리를 새롭게 할 수 있는 회개의 삶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2016년을 보내면서 여러분이 어지러운 이 교회 공동체 안에

한가닥 빛이 되는 모범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느님께서 보신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이 우리를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봉사적 삶을 잘 살아가자.

새로운 임원들을 위해서 공동체 회원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뿐만 아니라 임원들께 순명해야 한다.

우리 가족들이 일치된 마음으로 서로 섬기고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앞으로 3년동안 사도직협회와 공동체를 위해 봉사할 임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고 순명하고 잘 도와주시길 부탁한다.

 

<정치우안드레아 교장님 말씀>